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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방송사에서 시작한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첫 월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무엇보다 리틀 포레스트라는 프로그램의 목적이 눈에 띄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아이의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숲 속 돌봄하우스를 열어서 아이들이 1박2일 동안 자연과 숲을 체험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이 누려야 할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요즘 아이들 특히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보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컷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학교와 학원 등을 다니며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무엇이 이들을 공부라는 것에 얽메이도록 했을까요? 바로 부모들입니다.

 

 

부모들은 왜 이토록 아이들에게 아직 학교도 가지 않은 아이마저 사교육에 몰아넣을까요?

경쟁사회에서 뒤쳐지면 살아남기 힘든 사회 구조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아이들이 놀아야 할 시기에 제대로 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좋은 현상인가? 그렇지 않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뛰어놀고 많은 것을 경험해 봐야 합니다.

아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틀 포레스트라는 프로그램이 사회적인 경종을 울렸으면 합니다.

 

아이들을 학원으로만 내몰 것이 아니라 뛰어놀게 해야 합니다.

 

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올 여름 캠핑을 세 번이나 다녀왔고, 지난 6월에는 베트남 다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돈이 많아서 시간이 많아서 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어린시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실컷 뛰어놀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아이들을 이렇게 키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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