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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책소개 리뷰 안내




스틱!  이 책은 2007년 초판 1쇄를 발행하고 지금까지 35쇄나 발행할 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은 수세기를 걸치며 검증된 히트 메시지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시간이 흘러도 사람 뇌리에 꽃히는 속담이나 신화, 이야기, 광고 카피, 선커 캐치프라이즈 등을 연구하고, 1,700명의 사람과 50회에 걸친 실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실험과 연구를 통해 시대가 지나도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절대 잊히지 않는 말에는 공통적인 법칙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6가지의 원칙이 있는데 첫 번째는 단순성입니다. 강한 것은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기자들이 첫 문장을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를 아시나요? 첫 번째 문장에 기사의 모든 핵심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첫 문장을 리드라고 하며, 만일 두 시간 동안 기사를 하나 써야 한다면 처음 45분을 리드를 쓰는데 할애할 정도라고 합니다.


두 번째 원칙은 의외성입니다.

듣는 사람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패턴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일관된 패턴에 기가 막힐 정도로 재빨리 적응하는 생물입니다. 이런 패턴을 파괴하는 의외성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원칙은 구체성입니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전문가처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언어라는 것은 종종 추상적입니다. 추상적인 개념은 메시지를 이해하고 기억하기 힘들게 만들며, 또한 다른 이들과 조화롭게 행동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성이 필요합니다.

구체성은 목표를 투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상상을 자유롭게 하는 멍석과도 같습니다.


네 번째 원칙은 신뢰성입니다.

내 말을 믿게 만들라는 것입니다. 내 말을 믿게 만들려면 내 이야기에 권위를 부여해야 합니다. 진정한 권위는 그 지위가 아니라 출처의 정직성과 신뢰도에서 옵니다. 그래서 때로는 반권위가 권위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메시지에는 반드시 내적 신뢰성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세부사항는 전문성을 입증하는 증거로 여겨지며 신뢰성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다 섯번째 원칙은 감성입니다.

감성이 담긴 메시지는 행동하게 만듭니다. 자선단체가 잘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믿음은 확실히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믿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을 쏟고 각별히 여길 때 행동을 취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감성을 움직여야 합니다.


마지막 여 섯번째 원칙은 스토리입니다.

머릿 속에 생생히 그려지도록 말해야 합니다. 스토리가 훨씬 재밌는 이유는 사람들이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락적이면서도 교훈적인 이야기는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해 중요한 실마리를 줍니다. 

스토리는 행동을 이끌어냅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라는 책은 모두 사람들을 고무시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를 감동시키고, 동기를 부여하고, 힘을 북돋워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틱! 책의 뒷 부분에는 청중에게 착 달라붙는 스티커 프레젠테이션의 5가지 법칙이 나옵니다. 스틱의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의 원칙을 파악한 후 실전편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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